6/12/2011

수옵틱스 조준경 제조, 수출


수출 입지 '탄탄'(R)

 
ANC
경상남도가 3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새로운 수출 기업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수출 경남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기자 보도

END
VCR
금속과 광학 기술을 조합해
조준경을 만드는 창원공단의 한 중소업쳅니다.

전 직원 30명에 불과한 작은 업체지만,
사냥이 보편화된 미국과 유럽에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설립 2년 만에
연간 매출 28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 덕에 올해는 백만 달러 수출탑도
수상했습니다.

INT임도현 대표/수옵틱스
"
내년, 내후년에는 저희 자체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고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기술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1
년에 두 달은 미국과 유럽에 나가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S/U)
물론 무한경쟁시대에 부침은 있지만,
경남에는 이런 유망 수출업체들이 해마다
30
개 안팎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옵틱스를 비롯한 29개 업체가
백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수십억 달러를 수출한 대기업에서
수천만 달러, 수백만 달러 수출탑
수상 업체까지, 경남은 3년 연속 수출
5
백억 달러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INT노성호 본부장/무역협회 경남본부
"
제대로 된 바이어 정보를, 즉시에 제공해 주는 게 중요한 거 같고요, 그 다음에 무역 계약부터 자금관리까지 단계별로 여러가지 자문을 그때그때마다 현장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탄탄한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 차원에서
경남을 넘어 국가적으로 절실합니다.

창업과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윱니다. mbc news 김상헌.
END